수상분야 | 작품명 | 수 상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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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 |||
대 상 | 소설 | 연년세세(창비) | 황 정 은 |
시·시조 | 사북 골목에서(푸른사상) | 맹 문 재 | |
신 인 상 | 소설 | 자연사박물관(강) | 이 수 경 |
시·시조 | 허물어지는 마음이 어디론가 흐르듯(파란) |
이 세 화 | |
유배문학특별상 | 남해문학 발전과 문학작품을 통한 애향심 고취(남해문학회 추천) |
이 처 기 |
(소설) 황정은 ‘연년세세’
2019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고 연작 『디디의 우산』으로 만해문학상 5?18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개성으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황정은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미 그 이름만으로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아왔지만, 이번에 출간한 연작소설 『연년세세年年歲歲』는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온 주제를 펼친 역작이다. 지난해 문예지를 통해 발표한 두편의 소설 「파묘破墓」와 「하고 싶은 말」과 함께 실린 「무명無名」과 「다가오는 것들」은 이번 단행본을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출간 전부터 독자들은 물론 문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선보이는 책마다 작가로서의 경지를 갱신하는 황정은에게 이번 책은 다시 한번 황정은의 문학을 넘어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성윤석 ‘사북 골목에서’
사북항쟁 40년에 바치는 웅숭깊은 헌시
맹문재 시인의 시집 『사북 골목에서』가 [푸른사상 시선 135]로 출간되었다. 사북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집이다. 광산촌에서 살아가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 및 이웃들의 삶을 체험적으로 증언하고 있다. 탄광 노동으로 힘들게 살아온 광부들을 향한 웅숭깊은 애정과 깊은 연대로 역사 속에 매몰된 광부의 존재를 새롭게 조명하며 그들의 치열한 투쟁을 되살려내고 있다.
(소설) 이수경 ‘자연사박물관’
(시) 이세화 ‘허물어지는 마음이 어디론가 흐르듯’
이처기
※ 남해문학 발전과 『사향과 남해문학』 『남해찬가』 등의 문학작품을 통한 애향심가 남해 정신을 심화시키는데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