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 최민렬 서예초대전’
7월 19일~8월 28일, 남해유배문학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기념 초청 기획전시
남해군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초청 기획 전시 ‘밀물 최민렬의 서예초대전’을 개최한다. 밀물 최민렬 선생은 한글서예의 대표작가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남해군 향우이기도 하다.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유배문학관에서 열리는 ‘밀물 최민렬의 서예초대전’에서는 한글 뿐 아니라 다양한 국한문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밀물 최민렬 선생은 한국 서예의 대표작가인 초정 권창륜 선생의 제자로, 한국서예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밀물 최민렬 선생이 50년 만에 귀향해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시작하기에 앞서 고향에서 갖는 첫 인사를 겸한 전시회이기도하다.
남해 군민뿐만 아니라 남해를 방문하는 전국의 국민들에게 밀물 선생의 모습처럼 천진무구하고 순수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렬 선생은 “평생 서예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걸어왔고, 논어 학이편의 첫 가르침인 ‘학이시습지’를 생활의 교훈으로 삼아 잘하기보다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우선해 왔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자세로 전시를 준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기념 초청 기획전시 ‘밀물 최민렬 서예초대전’이 우리 서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고 전통 서예의 밝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