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욱환·김종완)는 지난 5월 30일 ‘건강텃밭&행복밥상 드림 사업’ 일환으로 감자를 심어 가꾸고 있는 건강텃밭에서 풀뽑기 작업을 하였다. 이날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해 감자밭의 잡초를 제거했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6월에 수확할 예정이며, 6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각 가정에 5kg씩 나눠주는 한편, 남은 감자는 7월에 있을 반찬나눔 봉사활동의 식자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종완 민간위원장은 “지금까지 건강텃밭을 관리하는데 고생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벌써 다음 달 6월에 감자를 수확하여 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주어 맛있게 드실 생각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건강텃밭&행복밥상 드림 사업’은 기존에 해 오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더욱 확장한 것으로, 마을 유휴 텃밭을 활용하여 직접 수확한 감자, 고구마 등을 반찬 재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친환경 식자재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 특화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