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민관협력‘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봉사
삼동면, 민관협력‘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봉사
한전MCS(주) 남해지점-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합동 실시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MCS(주) 남해지점이 합동으로 지난 5월 29일 삼동면 내 취약계층 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에는 각종 생활 폐기물이 쌓여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청소봉사에는 삼동면 직원,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을 비롯해 한전 MCS(주) 남해지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집 청소 후 수거된 폐기물 양은 2톤 정도였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각종 쓰레기와 오물로 힘든 봉사였지만 깨끗해진 집안 환경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옥 위원장은 “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면내 취약계층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라도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신병헌 한전MCS(주) 남해지점장은 “삼동면과 업무협약 후 면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삼동면과 지난 2023년 11월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 한전MCS남해지점은 관내 전기요금 검침 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후 전등 교체, 생필품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