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광수, 민간위원장 박갑선)는 29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위원들은 작업장에 모여 열무김치와 밴댕이젓갈을 정성스럽게 장만해 오후에 독거노인 40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박갑선 위원장은 “평소 건강상, 여건상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고 홀로 집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외로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취약세대에 대한 안부확인, 밑반찬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