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8일 서울 관악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연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31명과 관계자 6명이 남해군 이동면 바래길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날 바래길센터에 모인 관악구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을 위해 센터 소개와 더불어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앵강다숲과 주변 해안가의 플로깅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남해의 전경을 함께 즐겼다.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 김연숙 센터장은 “우리 캠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여행을 결합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남해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장은 “관악구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예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2박 3일 동안 남해의 아름다움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관악구자원봉사센터는 2박 3일 동안 남해군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