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주민자치회(주민자치회장 이덕기)는 지난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찾아가는 이웃사랑 칼갈이 사업’을 실시 했다. 이번 주민자치회 칼갈이 사업은 상주면 주민자치회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관내 9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220 세대의 무뎌진 칼 871점을 새 칼로 탈바꿈시켰다.

주민들은 “칼을 직접 갈거나 읍내까지 칼을 갈러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무료로 칼을 갈아주니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덕기 주민자치 회장은 “칼갈이 사업은 2023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를 하였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도 칼갈이 사업을 진행하였다.”며 “2023년도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어 올해는 마을별로 찾아가는 칼갈이 사업을 진행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박대만 상주면장은 “칼갈이 사업이 상주면 주민자치회만의 특별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음을 느꼈으며, 주민자치회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면 주민자치회는 고고장구,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돗자리 영화관, 작은 음악회 등을 하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