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 줄이어

남해소방서, 삼동면행정복지센터, 군 복지정책과 등 참여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관내 농가 일손돕기에 남해소방서, 군 복지정책과, 건강증진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삼동면 및 군 복지정책과, 건강증진과 직원 15명은 물건마을과 봉화마을에서 마늘 수확 및 자르기 작업을 했다.

특히, 24일에는 오성배 남해소방서장 등 소방서 직원 60여 명이 고암마을 6농가(10,000㎡)에서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고암마을 정정오 이장은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서 애를 먹었는데, 많은 인력이 와서 일손돕기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성배 남해소방서장은 “농촌에 일손부족과 마늘작황이 좋지 않아 시름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작은 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