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5월 29일 민원 처리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충남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적, 세무, 건축, 교통 등 4개 분야 민원 공무원 14명이 참석했다.

민원 처리 공무원들은 답답할 수도 있는 사무 공간을 벗어나 외부 카페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했다.

장충남 군수는 다양한 민원요구에 성실히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특이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어려움이 발생하면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동료나 선후배와 함께 극복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 시설·환경 등 각 분야 공무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