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남해호랑이연합회, 서면 행복곳간에 물품 기탁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74남해호랑이연합회(회장 신주민)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면 행복곳간에 쌀 100kg과 화장지(30롤) 2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난 8일 서면 도산마을 출신 신주민 회장이 74남해호랑이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받은 쌀화환 등으로 마련됐다.
신주민 회장은 “화려한 꽃보다 더욱 뜻깊은 후원으로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우리 74남해호랑이연합회가 친구들과의 단합은 물론 주변 이웃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복 서면장은 “신주민 연합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연합회의 새 출발을 응원한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4남해호랑이연합회는 남해군내 74년생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바래길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