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6·25참전유공자‘제복의 영웅들’방문 및 예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복)는 지난 11일 6·25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제복의 영웅들’ 액자를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제복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액자 전달식에서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쓴 위문 편지도 함께 전달됐다.
액자를 전달받은 한 유공자는 “어느덧 나이가 93살의 노인이 되어 거동이 불편하지만, 제복을 입을 때면 20대로 돌아간 것 같이 힘이 난다”며 “젊을 시절 어려운 나라를 위해 힘을 보탠 스스로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복 면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행복하고 안정적 삶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일하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그 유족이 명예와 자긍심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