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김인순 씨의‘특별한 지족마을 방문’

전주시민 김인순 씨의‘특별한 지족마을 방문’

전주시민 김인순 씨의‘특별한 지족마을 방문’

전주시민 김인순 씨의특별한 지족마을 방문

“50년 전 식당 영업 때 감사함 잊지 못해출생아 가정 성금 기탁

 

전주시에 거주하는 김인순(76) 씨가 최근 삼동면 지족마을을 방문해 출생 축하금 6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30만 원, 그리고 새마을 모자 90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인순 씨는 50년 전 지족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했다. 20대 시절이었고 낯선 타향이었지만 지족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생계를 잘 꾸려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20년간 식당 영업을 하다가 이사를 갔지만 어려운 시절 지족마을 주민들이 베풀어 준 따뜻한 인정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다.

김인순 씨가 지족마을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50년 전에 서로 교류했던 어르신 10여 명이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반가운 상봉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김 씨는 현재 전주시 효자2동 통장을 맡고 있으며, 환경봉사단체인 지구지킴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인순 씨는 삼동면 지족마을 주민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왔고 더 늙기 전에 찾아오고 싶었다또한 저출산 시대에 지족마을에서 태어난 출생 아동들을 축하하고,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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