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확대공급하기 위해 올해 4월 관내 학교급식에 딸기 406kg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남해산 하미과를 추가로 학교급식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하미과 567kg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에 공급했고, 군비 500여만 원이 투입됐다.

박찬성(설천면) 생산 농가는 학교급식에 신선하고 맛있는 하미과를 공급하기 위해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하여 당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질 좋은 하미과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지역산 식재료를 많이 사용한 7개 학교에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7월 초에 국거리 양지(한우) 53kg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에 공급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