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대진)가 지난 14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나눔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 100만 원은 지난 5월 30일 열린 ‘미조면 제2회 등대 플리마켓’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중고물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대진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주민자치회에서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미조면을 만드는 데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성금을 후원해 주신 주민자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