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배웅고마워요.!!

작성일
2005-06-21
이름
김○○
조회 :
272
팔십,가파른 고갯길에서 가픈숨 고르시며, 먼길 떠날준비 하시던 저희 아버님곁에서 사랑으로 손 잡아주신 님이 모두가 잠든 이새벽에도 고마움으로 애듯하여 이곳에나마 감사의 마음을 싣고자 합니다. 빈소에 오셔서는 홀로되신 우리어머니손 꼭 잡으시고 위로해주시는 님이야말로 천사이십니다.앞으로도 건강 하셔서 좋은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먼길 배웅 고마워요!

작성일
2005-06-21
이름
김귀숙
조회 :
108
님의 글을 읽고 저는 많이 울었답니다. 먼저 할아버지께 명복을 빕니다.!!!!!!! "씩씩하게 살아라"라고 마지막 말씀을 남기시고 가신 친정아버지 생각이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답니다. 김곤 할아버지께서는 정서적인 면에서 저의 친정아버지와 매우 비슷한 면이 많았답니다. 이웃 동네인 관계도 있었지만 친정아버지를 보기위하여 자주자주 가곤하였답니다. 홀로 되었다는 상실감 때문에 어떻게 하실까 불안하였는데 막내오빠께서 귀향을 하신다니 얼마나 어머니께서 뿌듯하시겠습니까? 막내오라버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막내오라버니 가족들에게는 무한한 행복이 가득하실것입니다. 언제나 전화하면 자기 차량으로 불만없이 뛰어오신 "박영덕회원님", "회장님! 호스피스대상자가 계십니다"라고 호출하시는 "이경희회원님" 시간이 허락하면 "봉사할 시간이 있다"고 전화하는 "하정자회원님" 항상 불러주세요라고 하시는 "진숙자회원님, 김미정회원님, 최진심회원님, 김수남회원님, 아직도 어린아이가 있는데도 회의에 꼭 참석하시는 장수미회원님, 김소경회원님, 서성례회원님, 이종분회원님, 조연숙회원님, 정일엽회원님, 김삼자회원님, 이정순회원님, 송행렬회원님, 김미순회원님, 서숙이회원님, 안영숙회원님, 이옥희회원님, 회원님들의 성의있는 협조정신과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계 담당분들의 도움이 저희들에게는 크나큰 위로와 용기였습니다. 또한 김윤심님의 배려하시는 마음은 우리 회원들께 많은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대상자분들께 따뜻하게 간병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할아버지께서 가신것으로 끝난 것이아닙니다. 할머니께서는 저의 회원님이(사별간병) 되셨습니다.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계(김성중계장님, 정현주간호사님)에서 많은 격려와 도움으로 자주는 아니지만 사별가족과의 만남도 추진하고 있읍니다. 님과 마찬가지로 저희들도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계 담당자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님의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라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항상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 김귀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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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보건행정팀(☎ 055-860-8701)
최종수정일
2023-05-24 1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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