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Ⅰ. 기상전망(2009년 9월 21일~2009년 10월 20일)
☞ 기온은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10~21℃) 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으며, 강수량은 평년(47~146mm)보다 적겠음
☞ 9월 하순과 10월 상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보다 높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으며, 10월 중순에는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나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음
☞ 강수량은 9월 하순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0월 상순과 중순에는 평년보다 적겠음
Ⅱ. 자연재난 분석
☞ 10월은 강풍·풍랑피해와 너울성파도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안전시설 설치 등 예방조치 필요
☞ 강풍 및 풍랑피해(너울성파도)
- 최근 20년간(‘89~’08) 10월중 총 16회의 자연재난(호우, 태풍, 강풍·풍랑, 우박·낙뢰)으로 32명의 인명과 1,17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 10월중에는 강풍·풍랑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강풍·풍랑에 대비한 한단계 빠른 예방대책의 추진과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
인적재난
Ⅰ. 사회적 여건
☞ 10월은 각종 축제·행사 등으로 가을철 행락인파가 증가하고,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되는 시기로 산악사고, 농기계사고 등 생활안전사고의 증가가 예상됨
☞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가족동반, 단체, 모임 등 산행 인구 증가
- 금년 단풍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8일 정도 늦게 시작되어, 중부지방과 지리산은 10.24~29일에 남부지방은 11월 상순에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됨
- 단체관광 등 이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위험 증대
- 관광지를 찾는 초행길,장거리 운전자 증가
- 관광버스 실내 음주가무로 안전운전 방해 및 사고 위험
☞ 본격적인 추수기가 시작되면서 경운기, 트랙터, 이양기 등 농기계 사용 확대
- 농작업의 기계화로 농기계 사용은 빈번한 반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기계사용 미숙자 증가
Ⅱ. 인적재난 분석
☞ 단풍 절정기를 맞아 등산객의 증가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 및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증가 예상
☞ 산악 안전사고
- 119 구조·구급 활동상황을 토대로 최근 3년(’06~’08) 평균 월별 산악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해보면, 10월 704건, 9월 506건, 5월 492건 순으로 안전사고 발생
- 야외활동하기 좋은 10월을 중심으로 많은 야유회 등 각종 행사들이 진행되고
- 단풍 절정기를 맞아 산행 인구의 증가와 노약자 등의 산림 부산물 채취행위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건수 증가
☞ 농기계 안전사고
- 본격적인 가을 추수기로 접어듦에 따라 콤바인, 트랙터 등 농기계 전복·추락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
- 119 구조·구급 활동상황을 토대로 최근 3년간(‘06~’08) 농기계안전사고 발생자료를 분석해 보면, 수확기인 10월과 모내기철인 5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
- 요일별로는 전체 385건 중 45~64건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여 농기계안전사고는 요일에 관계없이 발생
- 시간대별 농기계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오후 5~6시에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고된 일과에서 오는 피로와 긴장 이완에 기인
⇒ 농기계 안전점검·정비, 안전교육, 예방수칙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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