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준봉)와 부녀회(회장 김영순)는 19일 설천면 문항마을에 소재한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천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지난 3월 11일에 씨감자를 심어 100일 가까이 정성을 다해 가꾸어 왔고 지난 6월 19일에 300kg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19개 경로당에 1박스씩 전달하였고, 나머지는 판매 예정이며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봉사와 사랑의 음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 필요한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장(박준봉, 김영순)은 “직접 심고 재배하여 수확한 감자를 경로당에 나누어 주게 되어 뿌듯하다며 감자 수확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재경 설천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새마을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사랑의 음식나눔, 재활용품 경진대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