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회원 22명으로 구성된 상주면의 ‘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1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단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재료를 다듬고, 봉사의 마음을 담아 밑반찬을 조리하였다.

단원들은 조리된 열무김치, 제육볶음, 메추리알장조림, 어묵볶음 등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각자 담당 마을별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 있는지 살폈다.

 

상주면 적십자봉사회 최현숙 회장은 “더운 날씨에는 입맛을 잃기 쉬운데, 저희들이 준비한 밑반찬과 함께 든든한 식사를 챙겨드시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