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행정복지센터는 미조면 봉사대와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합동으로 지난 6월 12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1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미조면봉사대, 미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미조면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주택이 너무 낡고 방문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대상자의 집에 방문을 설치하고 집 주변을 청소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정영진 봉사대 회장은 “무더운 날씨속에서 봉사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에 어려운 분을 도와주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25년동안 면민들의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묵묵하게 실천해오신 미조면 봉사대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렇게 관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웃의 고충을 해결하는 모습이 감동이며 면민들의 어려움을 더욱 챙기는 미조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조면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민관합동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나눔 가개(家改)’를 추진하고 있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