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미조중학교 학생회가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조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5월 30일 개최된 미조면 제2회 등대플리마켓에서 중고 물품 등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 17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조손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미조중학교 학생들은 “뜻깊은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겠다”며 “이번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홍성기 미조면장은 “미조 중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이웃사랑 작은 나눔 실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9